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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충주 호암동 이차돌 : 두 번은 안 갈 것 같은 차돌박이 체인점

by 투지하우스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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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지입니다.

충주 호암동 뉴베스트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때 마침 점심시간이라

근처에서 먹고 집에 가자고 해서

이차돌을 한번 들러봤어요.

 

 

차돌박이 전문점에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가게라 외관은

정말 깔끔했어요.

 

 

 

오전 11~오후3시까지 

점심식사 메뉴도 판매하니

입맛따라 메뉴 골라드시면 될 것

같기는 한데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충주사랑 상품권 결제도 가능하니

아직 10% 할인중일때 상품권

구입해서 결제하면 좀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로나 시대 우리 모두 마스크 잊지

말고 꼭 착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이차돌이 머지포인트 가맹점이라

그걸로 결제 했답니다.

가끔 소셜커머스에 12%정도 할인해서

판매하니 편의점 자주 가시는 분은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편의점 이용 할 수

있어요!!

 

머지 포인트 이용방법은 추후에 포스팅

할게요.

 

 

 

11시가 넘어서 그런지 식사하는

손님이 꽤 있더라구요.

 

 

저희는 요 자리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생긴저 얼마 안된 가게인데 여러

집기가 곳곳에 놓여 있어서 위생적으로

깨끗해 보인다는 느낌은 못 받은것 같아요.

 

 

 

저희가 들어왔는데 아무도 자리 안내도

안해줘서 주인분 찾고 있는데...

설마 했는데 저 셀프바 앞에서 핸드폰

만지고 계신분이 주인분이신듯 하더라구요.

한참 손님이 몰릴 시간대일 텐데 

핸드폰 하는 모습보고 그냥 나갈 뻔했어요.

신랑이 손님일 수도 있지 않냐 했지만

손님이 왜 셀프바 앞에서 핸드폰을

하겠어요. 반찬 푸기도 바쁠텐데...

 

 

점심메뉴가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2차돌 2개와

마약육회(소금양념)를 시켰답니다.

 

 

숟가락 젓가락은 테이블 옆에 보시면

서랍형으로 되어 있어요.

티슈, 물티슈, 병따개도 같이 있으니

직원분 호출 마시고 서랍열어보셔요~!

 

 

 

파절이와 쌈무, 양파절임

가져다 주시구요.

 

 

 

물도 가져다 주십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한시적으로

종이컵 사용 가능하니 사용하시다가

종이컵 부족하시면 더 달라고 하시면

되요.

 

 

 

환경개선 부담금 3,000원 있으니

먹을 만큼만 반찬 가져다 드시면

된답니다.

 

 

 

 

다른 기타 쌈장이나 반찬 가지러

갔는데 암만 봐도 고추랑 마늘이

없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그제서야

꺼내주시면서 점심에는 고기 먹는

사람이 없어서 안 꺼내 놓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외에도 상추가 없어서 원래

쌈채소가 없냐고 물어봤더니

제공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만 그런건지 이차돌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조금 아쉽더라구요.

 

 

 

 

저희가 시킨 2차돌 2인분

 

 

 

 

두께는 약2~3mm정도 되는 것 같고

다른 차돌박이에 비해서 더 얇게

느껴지더라구요.

 

 

 

얇은 단면 자세히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사진이 잘 안 찍혔어요.

대충 이정도 두께구나 생각하시고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쌈장에도 찍어 먹어보고

 

 

 

파절이에 싸서 먹어도 봤지만

역시 파절이가 제일 맛있네요.

 

 

 

간장양념도 찍어먹었지만

그냥 파절이에 먹는게 제일

괜찮았어요.

 

 

 

얇으니까 금방 익어서

먹기엔 좋았습니다.

 

 

 

마약육회 입니다.

냉동쇠고기 육회라서

차갑긴 한데 마늘 넣고

노른자 톡 터트려서 슥슥

비벼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소금양념이라 더 깔끔한

맛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어요.

 

 

 

먹다보니 왜 마약육회인지

알 정도로 와 진짜 미친듯이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네요.

 

 

 

부족해서 점심식사메뉴인 차돌박이

된장찌개 하나 시켯어요.

저게 6,900원입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고기 먹는 사람이 

사이드로 시켜 먹는 저렴한 찌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게 7000원 정도면 좀 비싸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들어요 ㅜㅜ

 

 

신랑이 부족해서 더 시킬까 했지만

저는 돈이 아까워서 더 못시킬것 같아

딱 여기까지만 먹고 나왔습니다.

된장찌개도 특출나게 맛있었던 것

같지는 않아요.

 

간단하게 집 근처에서 소주 한잔하기는

괜찮을 가격이지만 배채우려고 

가서 먹기엔 좀 부족한 듯 싶네요.

 

 

 

고기 한점 남김 없이 싹싹 긁어먹고

왔습니다.

분명 3만원 어치 먹고 나왔는데

배가 안찬 느낌...

간단한 술안주로는 괜찮지만 

점심, 저녁식사 메뉴로는 비추!!

맛은 있었는데... 속이 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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