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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btj열방센터 교회발 94번 확진자 관련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다.

by 투지하우스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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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독자 여러분은

안녕하신가요? 저는 2021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1월 2일 토요일 새로운 해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않았고 1월1일은 금요일이라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읺았어요.
그 다음닐인 2일에 점심을 먹고 있는데
아이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께 전화가
왔더라구요.
아이 학부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있다고
저희 가족 코로나 검사를 권고 하더라구요.

부부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남편분이
회사동료분께 감염이 됐고, 이게 와이프분
까지 확산이 된 듯 했습니더. 부부의 아이는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부모가 확진이라
코로나 양성일 확률이 높아 원징님이 발을
동동 구르시고 계시더라구요.

하필이면 이때... 덕분에 시댁식구까지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계속 데리고
있다가 신랑이 입원 할 일이 있어 이틀 잠깐
맡겼을 뿐인데... 정말.죄송하지만 원망스러울
지경이더라구요.

보건소는 대기가 몇시간이라 사비를 들여
의료원에서 돈내고 검사받았습니다만 생각을
해보니 맘 졸이지 않고 다음날 검사를 받아도
됐을 것 같더라구요.

보건소에 사람이 몰려 혹여나 대기중에 감염이
될 확률도 높아보였고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의
조금해하는 모습 때문에 서둘러서 의료원을
갔던 것일 뿐인데 생각을 해보니 확진자부부
아이의 결과를 듣고 검사를 받으러 갔어도 될
듯 싶었습니다.

저랑 신랑은 21300원 어리이집 다니는 첫째는
15200원 12개월 미만인 막내는 6700원의
비용을 지불 했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음성. 그 확진자부부 아이도
음성이었습니다.

경비일 하시는 시아버님 회사도 난리가 닜었고
잘리실 뻔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
어린이집에 계속 보낼 거면 코로나 끝나기 전에
시댁에 올 생각하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어린이집은 일주일 완전 휴원에 들어갔고
그 이후에 긴급보육을 진행한다며 수요를 조사
하시는데 원장선생님이 조심스럽게 첫째 아이
마스크에 대해서 얘기 하시더라구요.

우리 첫째만 어린이집에서 미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있고 키즈노트를 통해 올라오는 사진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첫째에 대한 민원이
몇반 들어왔드며 조심스럽게 마스크 착용 연습을
권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확진자 동선파악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cctv 확인 과정에서도 마스크
이야기가 나왔다며 본인은 어린이집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데 우리 아이가 마스크를 쓰지 않아
불안하시다고 하셨습니다. 산생님들 사이에 말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원장님과 학부모님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학부모 입장에서의 걱정은 당연한 것이고 만약
입장 비꿔 생각한다면 저희도 그런 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하지만 원장님의 경우엔 좀 섭섭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첫째는
또래에 비해 발달이 1년이상 지연이 되어 있고
안어치료를 다니면서 자폐의심중인 아입니다.
원장님도 다른 선생님들도 다 알고 계시면서
이런 얘기를 하니까 답답했습니다. 저희라고
그런 노력 안했을 까요. 양말은 신발을 벗자
마자 바로 집어 던지고 긴팔 긴바지는 입히면
팔꿈치 무릎위로 걷어 올리는데 마스크는
씌우자 마자 찢어발기고 집어던지고 악을
쓰고 울어서 별 수가 없습니다.

어린이집 퇴소는 반기지 않고 등원시 마스크
칙용은 했으먄 싶은 마음이실텐데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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